♬ 작시자 | 호레이시오 스패포드 (H.G. Spafford) 당신이 만약 세상의 시련과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잃었다면 호레이시오 스패포드의 삶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스패포드는 1828년 10월 20일 미국 뉴욕 주 노쓰 트로이(North Troy)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반평생을 보내고 1856년 그의 나이 28세 때 시카고로 이주, 법률 사무소를 개업하고 린드(Lind)대학교와 시카고 의과대학의 법의학 교수로 있었다. 장로교 평신도였던 그는 주일 학교 교사이자 YMCA사업에 매우 활동적인 인물이었으며, 노쓰 웨스트 장로교 신학교의 이사 겸 운영위원으로 있었다. 또한 그는 아름다운 아내와 네 명의 딸을 둔, 부러울 것이 없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시련은 닥쳐왔다. 아들이 성홍열로 죽었고 뒤이어 스패포드가 44세가 되던 1871년, 시카고를 뒤덮은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그 화재로 인해 그는 전 재산을 잃었으며, 부인은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해 병이 들었다.
하지만 그의 시련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1873년, 스패포드는 부인 안나의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 유럽을 찾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유럽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던 그의 절친한 친구 D. L. 무디의 부흥회도 참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스패포드는 시카고 화재 때문에 소실된 무디 교회 건물을 다시 짓는 일과 사업의 뒷정리로 인해 가족들과 같이 떠나지 못하고, 부인과 네 딸 매기, 타니타, 애니, 베씨를 먼저 배로 태워 그해 11월 15일, 예정대로 유럽 행 프랑스 여객선 “비르 두 아베르 호”는 잠자는 바다를 깨우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뉴욕 항구를 출발한다. 그러나 출발한지 불과 열흘 만
1873년 11월 15일, 스패포드 부인과 그의 네 딸이 뉴욕항에서 유럽으로 가기 위해 탔던 프랑스 여객선 “비르 두 아베르 호"
다음 해 스패포드 부부
[출처]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 길" 곡 탄생의 이야기|작성자 낭망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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